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는 7번 국도에서도 가장 많은 사고가 나기로 유명한 곳이 강구면 오포리 삼사교 입구다.
문제의 장소는 강산도로(강구~달산 간)와 맞물리는 곳으로 일 년에 수차례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우선 과거 개설된 삼사교의 높낮이 차에다 노폭이 좁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교량이 도로보다 높다 보니 시야 확보가 어려워 하행하는 차량들이 자주 사고가 발생하고 상행선인 포항 방면에서 들어오는 차량이 강산도로를 가기 위해 좌회전하는 구간으로 대기하는 시간이 짧고 대기 선도 짧아 대기하는 차량이 위협을 받으면서 대기하는 실정이다.
이런 사정에 더해 신호에 따라 도로 반대편 상가를 이용하려는 차량이 무리하게 U턴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노폭이 좁다 보니 한 번에 회전이 안 돼 수 차례 전·후진을 하면서 직진하는 차량을 방해하는 사례도 많다.
또한 강산도로인 지방도에서 나오는 차량도 좌·우회전을 하기위해 대기하며 길게 늘어서 있는데 문제는 도로 옆에는 식당가들이 들어서 복잡함을 더해주고 이 도로 역시 노폭도 좁게 만들어져 우회전을 통해 하행하려는 차량도 함께 대기가 되면서 주말이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량을 보강하거나 강산도에서 우회전 차선을 더 확보하여 대기하는 차량을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강구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사고에도 대책도 없이 방치하는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강구면 주민들은 "부산지방 국토청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데 방치를 하고 있고 영덕군과 영덕경찰서도 숱한 교통사고가 특정 지역에서 발생해 생명과 재산피해가 나는데도 보고도 안 하는지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A모씨는 "크고 작은 차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주민도 크게 놀라고 지역 주민의 보험 요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책임 있는 어떠한 기관도 대책 마련을 하려는 의지가 없다."며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