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축산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담근 김치 25상자를 지난 22일 축산면에 기탁했다.
축산중학교는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해 전교생 12명과 교직원 7명이 모두 함께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이 과정에서 스승과 제자가 의기투합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채락 축산면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직접 김장했다는 것이 너무 기특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제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끌어주신 선생님께 존경하는 마음"이라며, "학생과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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