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덕군 산악회(회장 윤영대)가 지난 10일(일) 계사년 한 해를 무사히 마치는 12월 서울 투어 및 송년회를 했다.    회원들은 10시 약속 장소인 시청역 앞 대한문 앞에서 집결 덕수궁과 돈덕전을 탐방했다.    돈덕전은 덕수궁 석조전 뒤쪽에 있는 서양식 2층 건물이다. 고종의 즉위 4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장으로 지어져 외교를 위한 교류 공간 및 영빈관으로 주로 사용됐다. 1920년대 들어 거의 쓰이지 않다가 일제에 의해 헐렸고 최근 약 100년 만에 재건됐다. 돈덕전 탐방을 마치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사색에 빠지기도 했다.   정동극장을 지나 중명전을 탐방하고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이 서려 있는 경교장에 도착했다.   경교장은 1949년 6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이 집무실에서 안두희(安斗熙)의 흉탄에 시해된 뒤 국민장을 거행할 때, 당시 거족적인 애도 인파가 몰린 명소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완전독립과 통일지향의 역사적인 영광과 시련이 교차 된 경교장은 주인 최창학에게 반환되었고 1968년 삼성재단이 매입하여 고려병원(1995년 강북삼성병원으로 개칭)의 본관으로 사용되었다. 경교장은 복원공사 후 2013년 3월부터 시민에게 개방된 곳으로 언제라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탐방을 마친 회원들은 경희궁과 서울역사 박물관을 관람 후 광화문으로 이동 100년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의 모습과 검은색 바탕에 금빛 글씨로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光化門) 현판은 새로운 느낌을 안겨 주었다. 새롭게 복원한 월대 탐방을 마치고 전 세계인들의 명소인 인사동 탐방을 끝으로 일정을 소화한 회원들은 집행부가 예약한 낙원상가 주변 대청마루 식당에서 자리를 잡았다.    윤영대 회장이 12월 정기산행을 대처해 우리가 거주하는 서울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서울의 이모저모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마련해 서울 투어를 갖게 되었다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계사년 한 해 동안 영덕군 산악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산악회 회원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영덕군 산악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선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애향심이 있기에 산악회가 발전하고 오늘에 있다고 생각하며 임기 동안 더욱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산악회를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경백 역대 회장께서 위기에 처해 있던 공백의 기간에 윤영대 회장이 맡아 회장의 책무를 잘 수행해 주었기에 영덕군 산악회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산악회는 산에만 등반하는 줄 알았지 이렇게 역사적인 서울 투어를 생각지도 않았는데 오늘 행사를 마치고 보니 새로운 멋이 있는 것을 알았다며 좋은 생각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운영하는 집행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다가오는 갑진년 청룡의 해 더욱 정진하고 비상(飛上)하는 영덕군 산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윤환 자문위원이 영덕군 산악회 서울 투어를 마치고 이렇게 송년회 자리를 만들어준 집행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 투어를 하면서 정말 오늘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며 새로운 발상으로 산악회를 운영하는 집행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얼마 남지 않은 계사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 건강한 모습으로 시무 산행에서 만나자고 했다.   늦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저녁 무렵 술 한 잔으로 취기가 오른 회원들이 2023년을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자축의 장소로 이동해 멋진 가락의 노래 솜씨로 재경 영덕군 산악회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회원들이 뭉치고 단합하는 자축의 송년회가 되었다.
최종편집: 2025-08-30 0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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