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관광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3 영덕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열리던 9일간은 영덕이 들썩거렸다.
10월 28일 영덕교육지원청에서 시작된 시가행진 프레이드는 정식 참가는 6개 팀이지만 함께 하는 군민들이 120여명 이상이어서 아주 다채롭고 흥미를 끌었다.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첫 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덕곡천에 설치된 업사이클일아트페스타 무대 설치과정을 며칠 동안 지켜 본 필자는 재생재료활용의 의미를 부각 시켜 새로운 문화 창출까지 도달할 수 있는 시대정신을 찾을 수 있었다.
9일 간의 덕곡천 일대는 영덕읍의 새로운 문화의 자리와 시대가 시작 된 듯하였다.
군민들이 영덕관광문화재단을 통해 연마한 동아리 활동 발표의 장이라는 단순한 자리가 아니라 모든 군민들의 마음을 결집 시킨 자리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실시한 펀박스레이싱은 군민들에게 아주 신선한 문화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12개 팀이 참가하여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한층 더 고조 시켰다. 펀박스레이싱의 신선한 문화 충격은 앞으로 영덕의 색다른 창조문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또 각각의 연주 동아리 발표는 군민들이 소소한 시간을 쪼개어 열정을 불어 넣은 생활문화가 군민들 생활 속에 스며들어 삶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있는 현장이었다.
청소년들과 초등학생들 장기자랑 발표는 덕곡천 분수 물줄기의 기백이 달라질 미래를 키우는 시간이었다.
더욱 인기를 끈 영덕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많은 군중들의 열광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거기 곁들인 두 번의 시낭송도 문화의 큰 정점을 찍었다.
2023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영덕문화의 저변 확대에 확실한 거점을 받치고 있는 획기적인 행사가 되었다.
변화가 없고 언제나 같은 일상적인 생활의 일탈을 벗고 싶은 변방의 고갈된 문화의 열악한 환경에 조금씩 스며들어 군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는 영덕관광문화재단의 여러 가지 문화 사업이 군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취해 가고 있으니 그 부가차치가 매우 높다.
군민들 문화의식의 가치 향상은 그 지역 미래가 잠재적으로 커져가는 것이다.
2008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소설가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는 올해 나이가 83세이다. 이 소설가의 작품 `폭풍우`는 제주도 우도에서 폭풍으로 고립 되었을 때 탄생된 작품이다. 자연 환경이 문화적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 탄생한 걸작이다.
우리 영덕 자연 환경은 매우 매력적이다.
영덕 오케스트라 지휘자께서도 영덕 매력에 빠져 지휘를 맡게 되셨다고 했다.
군민들을 문화적 모험에 적극적으로 이끌어 영덕관광문화재단이 거침없이 깔아 준 이번 덕곡천 9일 간의 반란은 `너무 멋져 부러!`였다.
이 기회에 행정 관청에 꼭 하나 부탁 하고 싶은 것은 영덕 덕곡천에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상설무대가 하나 쯤 있었으면 한다.
영덕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수시로, 버스킹 할 수 있는 무대를 꿈꾸어 본다.
덕곡천 분수와 불빛과 군민들 문화가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