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선정)는 지난 15일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멘티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멘토-멘티 관계 증진 및 문화탐방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14명과 아쿠아리움, 국립대구박물관 견학을 통해 멘토-멘티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멘토링프로그램’은 어른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1:1 매칭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주 1회 만남으로 정서지원, 학습지원, 생활지도, 문화체험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에서는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해양동물을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 등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청소년 멘티 박 모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매너티를 직접 보고, 거북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하여 너무 신나고 멘토 선생님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선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으로 균형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3년 여름방학 심리검사 및 셀프힐링 프로그램(07.21~08.30)’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고민이나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청소년은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683-1388)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