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가 28일 오후 2시 후포리에 위치한 요트학교 광장과 마리나항에서 형사기동정(P123정)취역식을 가졌다.   이날 취역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등 23명의 울진·영덕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였고,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포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취역식에서 선 보인 형사기동정은 83억 5천만 원을 들여 군산시 소재(주)삼원중공업이 건조한 기동정으로 116톤에 전장이  31,8m, 톡 6.1m 규격으로 최대 속력은 40노트로 초고속 운항이 가능하며, 주요장비로는 레이더, GPS플로터, 자이로컴퍼스, AIS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항속거리 394마일로 워트제트 추진 방식으로 건조되었다.   형사기동정(P123정)은 해상범죄를 단속·검거하고, 인명구조활동에도 활용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첨단 수사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각종 해상범죄로부터 관할해역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원식 서장은 초대 함장으로 장정윤 경감에게 명명장을 수여하고 식사를 통해 "천혜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닌 영덕과 울진의 앞 바다에 해상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지닌 형사기동정을 취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적극적인 수사와 능동적 대처로 지역의 어민들이 안전으로부터 보호받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열 영덕군수는 "2017년 11월 개서 이래 영덕과 울진 해역에서 치안과 수산물 보호 및 어민들의 안전 보호에 역할을 충실히 하고 계시는 울진 해양경찰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형사 기동정을 취역함에 따라 해상범죄에 신속히 대처하여 어민들의 안전 조업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임무에 충실히 임 해줄 것"을 당부 했다,
최종편집: 2025-08-28 0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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