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타리클럽 3630지구 영덕로타리클럽 제 35대·3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오후 4시 영덕 문화체육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3630지구 정두관 총재를 비롯한 내외 귀빈을 모시고 열렸다.
개회에 앞서 관내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덕여중학생으로 구성된 악단의 연주에 이어 김대중 회장의 개회 타종에 따라 식이 시작되었다.
이어 퇴임하는 김대중 회장은 "지난 한 해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RL 라는 테마를 가지고 저와 함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부 우수 클럽이라는 영광된 수상을 함께한 영덕 로타리 클럽 회원들과 영부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오늘 취임하는 권방준 회장님이 이어 더 잘해주리라 믿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마무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회장 메달과 회기를 차기 회장인 권방준회장에게 넘겼으며 2023~2024회기 `세상에 희망을`이란 RL 라는 테마로 취임하는 권방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85년도 이후로 소아마비로부터 30억 명의 어린 생명을 보호한 국제 로타리는 코로나19라는 보이지 않은 무서운 병과의 싸움에서도 폴리오플러스 사업의 경험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안전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우리의 노력을 더욱 지지해줄 것을 모든 분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3630지구 2023~2024 회기 정두관 총재와 영덕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동희 영덕 부군수,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의 축사로 축하했다.
한편 이날 관내 중·고생 및 대학생들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이 봉사금으로 지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