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항초등학교(교장 박경희)에서는 지난 6월 21일 축산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 4명과 본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찾아가는 다문화 체험 교육`은 영덕군가족센터에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직접 방문하여 진행해주었다.
1부에서는 일본인, 필리핀 선생님이 직접 간단한 인사말부터 시작하여 사용하는 화폐, 축제, 명절 등 대한민국과는 다른 문화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알려주었다. 2부에서는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인 일본의 유카타, 베트남의 아오자이를 입어보았으며 오 안 꾸안, 대나무 잭 등의 놀이를 하며 직접 보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축산항초 3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의상과 놀이 도구들을 직접 보니 신기하였고 그 나라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해주시니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교육을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학습으로 계획하고 실시하여 학생들이 지식적 측면보다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