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대표 농공단지인 남산 농공단지에 설치된 신호등의 신호가 지나치게 짧아 이용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우선 남쪽에서 단지를 이용하려면 7번 국도에서 신호를 기다려 10여 초만에 진입해야 하며 단지에서 북쪽을 이용하려 해도 마찬가지다.
이런 사정이다 보니 대부분 시간적 로스가 많이 걸리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 영덕의 대표적 농공단지 입주업체 직원들은 불만의 소리가 높다.
특히, 촌각을 다투며 현장에 도착해야 하는 레미콘의 경우 조급한 마음에 위험을 무릅쓰고 불법 운행을 하기도 하면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업체들의 활발한 생산과 판매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관에서 불편을 앞장서 해결해줘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