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원영민)는 코로나19 방역 규제의 완화에 따라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학부모를 초청해 1학기 방과후학교 및 방과후영어교실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본 공개수업은 일반 방과후학교 15개 프로그램(38개 강좌), 돌봄연계형방과후교실 5개 프로그램(5개 강좌), 방과후영어교실 7개 프로그램(16개 강좌)로 이루어졌고, 약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아이들의 각종 방과후학교 수업 모습을 살펴보았다.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방과후학교 수업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직접 보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또한, 방과후영어교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모두가 참여하는 수업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아이가 낯설어하지 않을까 염려도 되었는데 원어민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등의 참관 소감을 밝혔다.
영덕야성초등학교 원영민 교장선생님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본교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기를 수 있도록 정규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은 물론이고, 방과후에도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통해서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고,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