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서장 윤태승)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린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분야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송소방서에 따르면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최근 충남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1600여명이 참여해 화재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등 12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지난 3월 개최된 자체 대회에서 선발된 청송소방서 구급분야 대표선수들은 경북의 명예를 걸고 전국 소방관들과 경연을 펼쳤다.
구급분야 선수단으로 나선 청송소방서 소속 소방교 이상훈, 소방사 김주한·김단아·추연태 등 4명이 전국 3위를 차지해 특별 승급했다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전문심폐소생술 실시와 대형사고로 인해 많은 수의 환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하는 구급분야 전국 3위는 신설 소방서 임에도 군민에게 제공하는 구급서비스 우수함을 증명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윤태승 청송소방서장은 “청송소방의 명예를 높인 출전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습득한 기술과 체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