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이 지난 15일 강구·남정·달산 3개 면의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매년 5월 중 3개면에서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달산면의 기초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달산면게이트볼경기장 준공에 맞추어 대회를 준비하였으나 준공이 지연되어 강구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도의원. 김경열 농협영덕군지부장 및 3개 면의 면장님과 노인회장님.이장협의회장.강구농협임원.농주모회장님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 이어 김광열 영덕군수와 신상헌 조합장이 시구를 하였으며, 대회결과 강구A팀이 우승, 준우승은 달산A팀이 차지했다.
신상헌 조합장은 "전날 비바람으로 대회가 자칫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였으나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다른 면의 선수들과 교류를 증진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