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덕군산악회(회장 윤영대), 사무국장 김명수, 산행대장 김현탁, 배훈기, 지난 11일(일) 원주 소금산 원정산행을 했다.   윤영대 회장은 영덕군 산악회 제11대 집행부 새로운 체제하에 새롭게 출발하는 첫 산행에 회원들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김경백 초대회장, 김진걸 명예회장,  황호진 창수 산악회 회장, 배훈기 영해면민회 회장이  소금산 원정 산행에 같이 참여했다.    우정영 안전부회장은 오늘 산행이 조금 힘이 들고 위험하니 인솔에 잘 따라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이어 김현탁 산행대장이 산행 코스와 무더운 날씨에 산행에서 주의사항 설명이 있었고, 산행대장을 선두로 소금산 정상을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소금산은 소금강산의 줄임말로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빼어나다,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1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중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이다, 공중에서 느끼는 아찔함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족함이 없다,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 암벽 봉우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 진입로는 데크로 조성해 어른 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은 산을 뚫지 못하고 산은 강을 넘지 못 한다"는 말이 있는데 두 눈으로 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산행이 되었다.    소금산 산행을 마치고 한적한 공터에 모여 집행부가 고향에서 직접 공수해온 물가잠 회 덧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니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고향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 같아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 오늘이라고 했다.   제11대 집행부 첫 원정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서울로 귀경했다.
최종편집: 2025-08-27 2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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