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중·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2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졸업생 초청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진로특강 강사로는 현서중 6회 졸업생인 김영대 변호사를 초청하였다. 김 변호사는 경북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 평검사부터 부장·차장 검사, 대검 과학수사부장(검사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클라쓰」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후배들을 위해 “꿈은 이루어진다. 마음껏 꿈꾸고 계획하고 행동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현서중 3학년 박 모 학생은 “청송 현서면의 작은 시골학교에서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 변호사 선배님을 뵈어 신기했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현서고 3학년 조 모 학생은 “선배님의 학창시절 공부방법이나 검사시절의 수사 경험,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법조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또 다른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태 교장은 “사회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졸업생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