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중․고등학교(교장 임영호)에서 중학생은 5월 31일~6월 2일까지 2박 3일간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고, 고등학생은 6월 2일 경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중학교 수학여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가는 수학여행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중학교 수학여행 첫째 날은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올림픽 공원 및 몽촌 토성 일대를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국립박물관 체험, 혜화역 주변 연극 관람, 롯데타워 방문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았다. 마지막 날에는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덕수궁 관람, 남대문 시장을 탐방하였다.
고등학생들은 경주월드의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며 입시 스트레스를 풀고, 또래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중학생 곽 모 군은 “평소 와보고 싶던 서울에 와서 다양한 곳을 관람한 것이 의미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경험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영호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학생들이 수학여행 및 현장 체험을 하며 학교 밖을 잠시 벗어나 문화적 소양을 쌓고 견문을 넓힐 수 있어서 참 기쁘고, 이번 체험을 원동력으로 삼아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