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도서관(관장 안상기)은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프로그램‘있는 그대로 그림 편지’를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있는 그대로 그림 편지’는 2023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덕군,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도서관이 운영한다.
2023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도시 및 지역 자체가 고유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영덕군민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 편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판할 예정이다. 그림책 동네책방 소소밀밀(글작가 소소아줌마와 그림작가 밀밀아저씨)가 글쓰기, 그림 그리기 강의부터 책 출판까지 함께한다.
영덕도서관 안춘미 주무관은 “내가 쓴 글이 책으로 출판되는 경험을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작가라는 새로운 꿈을 꾸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yd)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34-31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