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동경주유소를 운영하는 김동헌씨의 여식인 수민양이 내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부 시합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김수민 선수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군산CC에서 개최된 3차 드림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차까지 마친 상태에서 김 선수의 성적은 8위로 상금 1,240만 원을 획득하고 있는데 20위까지 주어지는 1부 리그 참가에 무난히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는 1,300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데 1부리그는 60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고 2부(드림투어)는 400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며 3부(점프투어)는 세미 프로나 아마추어 선수들로 800여 명의 선수가 땀을 흘리며 2부에 이어 1부까지 올라가기 위해 피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포항에서 열리는 어르신 대회에 참석한 아버지 김동헌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수민이가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격려와 사랑, 응원을 많이 보내주시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