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은 지난 3일 남정초등학교(교장 김창섭)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품으로 5일 어린이 날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학습용품 꾸러미 20박스를 전달하였다.
강구농협과 남정초등학교는 자매결연을 통해 양 기관의 이해를 증진하며 초청행사 시 상호 교차 방문하여 협력을 다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남정초등학교는 1922년에 개교하여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교육기관으로 학생위주의 잘 꾸며진 교육환경과 지원조건을 갖췄지만, 여느 농어촌 현실을 반영하듯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총동창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상헌 강구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행복나눔이 봉사단을 통한 취약가정 밑반찬 나눔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영농철 일손돕기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