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정보고등학교(교장 고철규)는 지난 20일, 2D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기존의 교사와 학생 간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진행하던 방식의 장애이해교육을 넘어 학생의 주도적인 활동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케하는 메타버스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하여 장애와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OX 퀴즈쇼를 개최하였다.   장애이해교육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 3학년 강 모 학생은 “내가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과정 속에서 장애와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가 수월했고 나와 다른 이웃을 진지하게 고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이야기하였다.   고철규 교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장애인과 더불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이웃들에 대한 이해와 공존을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비단 장애이해교육을 넘어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는 수업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현재와 미래의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지식과 정보의 효과적인 사용과 생산을 장려하는 장이 되기에 적극 지원하고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