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관내 사과와 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약제 4종을 공급해 자가방제를 독려하고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하는 등 과수화상병에 대한 집중 방제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되는 약제는 1차 방제(개화 전~3월 하순)에 타미나, 2차 방제(개화 초~4월 초) 비온, 3차 방제(만개기 4월 중~하순) 아그렙토, 4차 방제(생육기~5월 이후) 세리펠이 시기별로 각각 제공된다.   또한 센터는 같은 기간 병해충 예찰단을 집중 투입해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화상병 예찰, 농기구 소독, 병해충 방제 요령, 시기별 방제약제 홍보, 현장 상담·지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   만약 농가에서 방제하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되므로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야 하며, 방제확인서와 약제 빈 병은 1년간 보관하는 것이 권고하고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농가에서 적절한 방제를 하지 않아 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기에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방제확인서와 약제의 빈 병은 1년간 보관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과·배 재배 농업인들께서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과수화상병을 완벽 차단해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방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27 0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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