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서장 서재찬)가 지난 28일 경찰서 강당에서 이태락 영해파출소장, 김희종 수사과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35여 년을 넘게 경찰에 헌신해오다 명예롭게 정년 퇴임하는 선배 경찰관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식에서는 퇴직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후배 직원의 축하와 석별의 아쉬움이 담긴 송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태락 영해파출소장은 영덕출신으로 1987년 경찰공무원 입문한 이후 영덕서 정보과장, 경무과장, 영해파출소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35년간의 경찰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하였다   김희종 수사과장은 경주출신으로 1987년 입직 후 30여년간 수사업무에 매진하며 포항남부서 형사팀장, 울진서·영덕서 수사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서재찬 영덕경찰서장은 “오랜 세월 동안 경찰에 대한 열정으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새로운 인생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