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전자들 아예 한 차선 대놓고 주차 주차난 해소 대책 마련되어야 영덕군 내 주차난이 가장 심한 곳으로 강구항이 악명이 높다.
가뜩이나 좁은 지역에 형성이 된 도시 환경에 더해 도시계획이 처음부터 체계적이지 못하면서 아예 주차장을 할 수 있는 자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강축도로 노선인 해안길 따라 나 있는 도로는 정주권 사업으로 수십 년 전 주차장이 만들어져 활용되고 있으나 골목길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대부분 민가와 도로간 여백이 거의 없고 조금의 여백이 있더라도 건물주들이 자신들의 차량을 주차하기위해 화분이나 주차금지 팻말이 붙은 세움 막을 세워 타인들이 주차를 못하게 막고 일반인들이 주차를 하려면 도로 한 차선에 불법으로 주차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강구항 도로 따라 길게 영덕대게 상가가 밀집되어 형성되다 보니 주말과 연휴에는 관광객이 밀려 운전자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다 보니 평일에 조차도 강구항을 방문하기가 꺼려질 정도인데 이런 사정으로 화재나 인명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면서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영덕군에서도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큰 고심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불가능에 가깝다.
워낙 비싼 지가가 주차장을 마련하기에는 역부족인 셈이다.
물론 구)강구교회 이전에 따른 주차장도 약간의 숨통이 트였기는 하지만 대게상가와 많이 떨어져 있고 주차 가능 대수도 현격히 떨어지는 만큼 대안이 될 수 없어 보인다.
주차하기 가장 힘든 강구항에 새로운 주차장 확보가 영덕군의 시급한 플랜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