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지회장 김대환)가 최근 선진지견학 및 문화탐방으로 “ 향기를 찾아 Beautiful alaife & 다른 듯 같은 우리” 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및 여성활동가, 봉사자 등 42명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와 소통하기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74년 만에 활짝 열린 청와대 정원 녹지원의 아름드리 숲속을 걸으며 힐링을 하고, 170여 년 소나무 등 120여 종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식수를 보았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 모두 입가에 미소와 웃음꽃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
박팔봉 여성단장은 “청와대가 국민의 쉼터로, 대표적 문화유산 관광명소로 변화하는 과정에 가슴이 벅차지만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지회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움츠려 있었던 우리 모두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기로 스트레스 해소 및 일상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동료들과의 라포 관계 속에 더욱 건강한 노년의 삶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