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영양군노인복지관 제1회 월천(月天)노래자랑"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노래자랑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영예의 대상으로 김동한 님(비 내리는 명동거리), 최우수상 이선우 님(바램), 우수상 김영수 님(황성옛터)이 수상하였다. 노래자랑 행사 중에는 프로그램 강사의 가곡 공연, 섹소폰 공연, 노년사회화교육 댄스교실 수강 회원의 특별공연과 행운권 추첨시간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 사찰인 대한불교 천태종 월삼사에서 3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영양군자원봉사센터 박재원 국장이 20만 원 상당의 청소기, 현대타일과 세븐일레븐 조준호 대표가 40만 원 상당의 이불, ㈜오선 정순옥 대표가 90만 원 상당의 매트 후원으로 도움을 주어 더 알찬 행사 되었다.
이상록 관장은 “영양군 어르신의 당당하고 활력 있는 노후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 속에서 어르신들이 작은 행복을 찾아가실 수 있도록 늘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위해 용기 내어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고, 다음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