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칸타빌레플루트앙상블(대표 성정희)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있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022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을 담당하는 영덕문화재단의 생활문화동아리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야외에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공연으로 플루트 2중주를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서 연주를 하였으며 고선희 회원의 ‘겨울사랑’ 시 낭송도 있었다.
또한 우쿨렐레 2중주로 임경민과 이평화의 ‘Europha’와 ‘Isn’t she lovely’ 연주가 있었고 초대 가수 김시연의 흥겨운 노래와 최성규의 박진감 넘치는 드럼 연주가 있었다.
연주회의 마지막 곡은 회원 전체의 합주로 ‘사랑하는 마음’을 연주하였다. 그리고 회원들은 모처럼 야외에서 악기연주를 하면서 인터뷰와 연주 영상 촬영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연주회의 앙상블을 지도한 성정희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악기연주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회원들의 합주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 하였다. 또한 “연주자로서 한 단계 발전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지원사업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