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홍보소통담당관 소속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 블루로드 등산로를 걸으며 환경정비와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블루로드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것으로 ‘줍깅’이라고도 한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블루로드 A코스 중 일부인 강구대게축구장에서부터 영덕역까지 약 7km 구간을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시설물들의 안전과 상태를 점검했다.
방도영 담당관은 “최근 영덕 블루로드가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으며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가운데 직원들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힐링하는 기분”이라며, “이번엔 블루로드의 일부에만 플로깅을 시행했지만 앞으로 정기적인 실천을 통해 직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블루로드의 환경도 지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