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형원, 김시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2가구에 세탁기(60만 원 상당)를 마련해 17일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배분사업 중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구호(물품)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긴급위기사유가 발생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 중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날 세탁기는 중증 독거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하고 있는 대상자와 세탁기 고장으로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세탁기를 지원받은 이 모 씨(남, 57세)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하고 있었다.”며 “세탁기를 지원받아 앞으로 편하고 자주 세탁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형원 공공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