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는 휴가철을 맞아 장사해수욕장 일원에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지난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5일간 운영한다.   지부는 새마을 피서지문고를 통해 지역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 3,000권을 비치해 무료로 대출·열람하는 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피서객들을 위한 블록(팽이)만들기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지부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깨끗한 영덕만들기를 위해 운영기간 동안 새마을줍깅데이를 실시한다. 줍깅이란 쓰레기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운동이다.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 김지숙 회장은 “아름다운 영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독서와 함께 코로나로 지친마음을 힐링하길 바라며 아울러 실시할 줍깅이 전 군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가 먼저 앞장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