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 직원들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묘곡리의 한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나무 유인추 달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가주 남 모(80)씨는 “바쁜 농번기에 인력수급이 힘들었는데 이번 영해면 직원들의 도움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정기 영해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어려울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