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규흥)는 11일 본교 구내 식당에서 제로 푸드 챌린지(잔반없데이)를 실시하였다.
다양하고 도전적인 탄소중립 챌린지 구성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먼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제로 푸드 챌린지를 신청하고 난 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점심 식사 시간에 잔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을 모두 섭취 후 식판이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서 챌린지 인증을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챌린지를 함께 실천하여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기 위한 공통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서 식판을 깨끗하게 비운 후 당찬 표정으로 인증 사진을 찍던 본교 3학년 오동규 학생은 “평소 항상 소화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밥과 반찬을 받아 많은 잔반을 남기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잔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적인 식사 습관을 기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학생들과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JS 탄소중립 챌린지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