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초등학교는 2021년, 2022년 통계상 비만율이 20% 이상인 것을 우려하여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하여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운동장에 상품, 구급상자, 물, 종이컵, 쓰레기봉투, 행운 뽑기판 등을 미리 준비했으며, 안전을 위해 방역 인력 3명을 배치하였다. 학생들이 운동장을 한 바퀴 돌 때마다 손등에 도장을 찍어주어 3바퀴를 돈 학생에게는 행운 뽑기의 기회를 주는 행사였다.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을 뛴 교사들은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다음 행사는 언제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은 너무 즐거웠고 운동을 더 하고 싶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주현 보건교사는 “행사 준비는 힘들었지만 40개의 상품과 참가상으로도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