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안덕·현동면을 기반으로 한 방호정다슬기어촌계 회원들이 16일 오후 방호정 주변하천에서 하천 청소와 무분별한 불법어로 행위의 계몽과 단속 활동 등 주변을 관리하는 지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0년 결성된 신성방호정권역 다슬기어촌계는 다슬기 방생 등 지역의 자연재생활동을 왕성히 펼쳐오고 있다.   2021년에는 내수면 어업계의 소득증대와 주변 수질정화작용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 당 1인 400만 원씩 2000만 원 상당 금액을 모금한 회원들이 다슬기치패 110만미를 구입해 지역 하천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41명의 학생들과 함께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따기 봉사활동 펼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