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전 영양군청 행정복지국장이 지난 7일 오후 영양읍 중앙로 111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이 직접 축전을 보내서 40년 동안 공직에서 일하고 영양군의원으로 출마한 김영범 예비후보를 격려해주었다.   권영택 전 영양군수도 참석해서 축사를 하면서 군청 공무원과 상생할 수 있는 군의원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영범 예비후보가 적임자임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큰절을 올리면서 감사의 뜻을 밝혔고, 영양군을 위해 오직 군민만을 보고 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영양군의원은 벼슬도 아니고, 선거라고 편 가르기를 하지 않은 선거가 되도록 노력해 군민통합에 주력하고 실무를 챙기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는 벽면마다 영양발전 공약과 지역구인 영양읍, 일월면, 수비면에 대한 공약들로 가득 채워졌고, 지역주민들은 자신들과 연관된 지역의 공약을 꼼꼼히 읽으면서 한껏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직접 방문해서 공천신청서류를 접수하고 본격적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영양군에서는 4급 서기관 국장 출신이 군의원에 도전하는 사례는 처음이어서 군의회 분위기가 예전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고, 국장 출신 공직자가 군의원을 한다는 점에서 겸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4 2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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