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웅(60·국민의힘) 재구청송군향우회 사무총장이 오는 6월 1일 치르게 되는 지방선거에 대구 동구 제3선거구(방촌·해안·불로봉무·도평·공산동)에서 대구시의원으로 출마한다.
지난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 예비후보는 “‘연금 받아 편하게 살지’라는 주위의 만류도 있었지만, 아직은 가는 길이 멀고 험하더라도 목표가 있는 삶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든든한 일꾼, 확실한 심부름꾼, 언제나 바른 소리꾼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힘을 주었다.
권 예비후보는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해 6월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기술서기관)하고 현재 ㈜해인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재구청송군 향우회 사무총장과 재구경북도민회 재무국장,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