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산림조합(조합장 신광희) 금융과 직원의 빠른 대처로 80대 고객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았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경 금융고객이 정기예금 통장을 확인해달라며 산림조합에 방문 하였고 3천만 원의 정기예금을 아들을 줘야 된다며 해지를 요청하였다.
정기예금 만기일 전 중도해지이며 고객전화로 국제전화로 전화가 오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금융과 박다애(28) 주임이 112에 신고하였고, 바로 출동한 청송경찰서 경찰에 의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박다애 주임은 “사전에 청송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근호 청송경찰서장은 23일 산림조합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정 서장은 “ 최근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데 이번 사례와 같이 금융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