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초등학교(교장 신영란)가 11일 제109회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담임과 졸업생 34명 학생들만 예맥관에 참여하여 간단하게 치러졌다. 졸업생들은 수료를 기념하는 졸업장, 졸업상과 기념품 및 학교에서 선물한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또한 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 졸업생에게 졸업 축하금을 지급하였다.
5학년 학생들은 축하 영상에서 “꿈꾸지 않으면”노래를 부르고 다른 학년 후배들은 졸업생들에게 졸업 축하의 메시지를 담아 함께 참가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졸업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기대하던 졸업식을 못한 아쉬움은 크지만, 좋은 친구들과 마음 따뜻한 선생님들 덕분에 훈훈한 끝맺음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란 교장은 “6학년 졸업생 모두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끝이 아니라 꿈을 가지고 앞으로 더 실력을 키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