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문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한) 회원 30여명은 지난 6월 12일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유휴지에 심은 고구마를 지난 21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전량 회원이나 지역농가에 종서용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말 쌀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문덕 협의회장은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보여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병곡면을 만들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병곡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지역불우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이·미용봉사활동, 재활용자원 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3 2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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