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남면의 구천중학교(교장 류재하)는 부남면에 위치한 남관 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는 ‘고향에 돌아오다 남관 특별전’을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관람하였다.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에서 태어난 남관 선생은 1966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회화비엔날레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학생들은 청송이 고향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보고 알 수 있었고 아울러 청송을 사랑하는 마음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1층 전시실은 남관 선생의 다양한 작품 활동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남관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알 수 있었고, 2층 유품실에서는 남관 선생의 출생과 선생에 관한 다양한 기사와 영상 및 실물 자료들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부남 지역에서 이렇게 유명한 미술가가 태어나셨다는 사실을 오늘 잘 알 수 있었고 얼굴에 대한 다양한 작품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