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농협 영양군지부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대천리 농가 5곳을 대상으로 고추 수확 일손을 지원했다.   또한, 작업 전 개별 체온측정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직원 간 2m 이상 이격 확보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수칙을 지키며 추진했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대천리의 농민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추 수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농협 영양군지부 임직원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확에 도움을 주어 고추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신원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많은데 작게나마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민과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4 0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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