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 특성에 따른 비료처방으로 비료 과투입 방지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밑거름하기 전 토양 검사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토양검사를 하게 되면 농경지의 산도(pH),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의 화학성분을 분석하여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로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토양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표면에서부터 20cm 깊이 내외로 흙을 채취하여 총 500g 정도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된다.토양 중에 양분이 편중되어 양분 불균형이 일어나거나 양분이 너무 과하면 영양분을 공급해도 작물이 정상적으로 흡수하기가 어렵고, 오히려 생육이 불량해지거나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될 수 있다.서범석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물 재배 전, 수확 후에 토양 검정을 받는 것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불필요한 경영비까지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토양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8-24 02: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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