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필순) Wee센터는 5월 12일(수)부터 5월 14일(금)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海)맑은 우리’찾아가는 일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감염병으로 인해 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또래 관계회복 및 학교생활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체험학습의 주제로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푸드테라피 “감사 케<&07644>만들기”를 체험하였다. 푸드테라피란, 음식이란 뜻의 Food와 예술이란 뜻의 Art, 치유란 뜻의 Therapy의 합성어로 치료에 푸드아트를 접목시킨 통합적인 예술치료이다. 식재료나 완성된 요리로 또 하나의 창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이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교 A군은 친구들과 함께한 체험활동을 통해 내 자신의 감정과 타인을 이해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또래 관계향상 및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최삼봉 Wee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학교생활의 의미와 동기를 부여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