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초등학교(교장 곽상훈)는 4월 13일(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덕발명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Maker 교실’(이하 발명교실)을 신청하여 발명교육을 실시하였다.
과학적 창의와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기술·기구를 고안해내는 발명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발명 교실은 과학적 사고를 확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발명교육의 이론적인 배경과 더불어 아이디어 산출 방법, 다양한 발명품 체험, 오조봇을 활용한 실습 등을 통하여 재미와 정보를 함께 얻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의 제약이 큰 상황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 프로그램의 활용은 틀에 박힌 생활에 지쳐가는 학생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시간이었다. 발명 교실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이제까지는 불편한 점들을 불평만 했는데 이제부터는 좀 더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발명을 해 볼 것이다.”라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