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김태준)은 영덕군모범운전자회‘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재 영덕지역에서 활동 중인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총 81명으로 우체국 집배원 27명, 모범운전자 32명, 요양보호사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역량강화를 위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리알리오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시민 참여를 통해 민간차원의 지역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실현하고자 2013년부터 경북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본업활동 중 위험정보 발견시 119
로 신고하여 초기대응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18일 실시한 이번 교육은 모범운전자 명예119요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심폐소생술을 중점적으로 하였다. 아울러 ▲ 교통사고 발생등 위급한 상황 발생시 응급처지 교육 ▲ 2차사고 예방교육 ▲ 옥내소화전 사용법 ▲ 소화기 사용법 ▲ 단독경보형감지기 활용법 ▲ 기도폐쇄시 응급처지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은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재난사고가 우려되거나 안전조치를 필요로 하는 군민들에 더욱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