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안국. 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14일(일) 오후 3시30분에 2021년도 `실버합창단`을 개강한다.
실버합창단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도에 창단하여 50여명의 단원들이 주1∼2회 씩 `가곡` 1시간, `합창곡` 1시간 씩 2시간 동안 연습한다.
지휘에는 음악의 본 고장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마치고 계명대학교 등에 출강하는 허호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실버합창단은 전체 인구 대비 어르신들의 비율이 많은 영덕이지만 노후 생활을 보람있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우 적은 실정이어서 센터에서는 지난 18년에 창단하여 음악을 통해 노년기의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데 창립 첫 해에는 지역에서 개최하는 음악회에 참가했으며 2019년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무지개합창제`를 개최하여 회관 개관이래 가장 많은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공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불가능해 계획된 무지개 합창제는 개최하지 못했으나 연습은 꾸준히 하여 실력을 쌓았다.
실버합창단은 금년부터 그 명칭을 `골든 에이지 합창단`으로 바꾸어 이제는 실버세대라는 인식에서 황금세대라는 인식으로 바꾸어 더 활기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골든에이지합창단`은 음악실력과는 관계없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누구나 수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최우선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혹은 일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주 1회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신규 가입 등 자세한 문의는 센터 전화 730-7388(담당:이동숙)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