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북부지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한국 돌봄사회적협동조합 영덕지부(지부장 정종철)는 지난 19일 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예주문화회관 월월이청청전수관에서 어르신 74명과 생활지원사 41명이 함께 영화 "소풍"을 관람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를 관람하신 한 어르신은 "평생 일만 하느라 영화관은 처음 와 봤는데 너무 좋다"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며 만족해하셨다. 　 정종철 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봐주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영덕지부는 관내 북부지역 4개 면(영해, 창수, 병곡, 축산)에 거주하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